장미란 재단은 지난 16일∼18일 강원도 원주시 JCA수련원에서 스포츠멘토링 캠프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 스타 멘토들의 재능 나눔을 통해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스포츠 꿈나무들과 함께 나누고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림픽 종목 선수들로 구성된 스포츠 멘토 그룹과 중, 고등학생 꿈나무들이 만남과 소통의 장을 갖는 자리다.
이 캠프는 장미란 재단의 설립파트너인 VISA 코리아(사장 제임스 딕슨)의 후원과 튼튼병원의 양방 의료지원, 아이누리한의원의 한방 의료지원으로 진행됐다. 캠프에는 참여를 신청한 전국 중, 고등학교 스포츠꿈나무 200여명과 VISA 코리아 정윤영 상무, 국회의원 김기선(새누리당), 전 탁구 국가대표이자 국회의원 이에리사,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아이누리한의원 황만기원장, 튼튼병원 김선중 본부장이 자리에 함께 했다.
장미란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및 스포츠 선수들의 재능기부로 스포츠 꿈나무들의 꿈과 비전을 공유하고 참된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이다. 향후 재단에서는 이런 행사를 비인기종목 스포츠를 활용한 전문 스포츠아카데미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비인기 종목 선수들의 고용확대 및 신규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이누리한의원 황만기 원장은 “장미란 재단과 함께하는 스포츠 꿈나무 육성에 앞으로도 의료지원과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