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서남수)는 교육의 책무성을 확보하고, 교육청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1996년부터 16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왔다.
이번 평가는 교육통계·NEIS 등 공개 정보를 활용한 정량평가 중심의 교육성과와 시·도교육청이 자율적으로 선정한 교육정책(정성평가)을 대상으로 해 학생역량강화, 교원 및 단위학교 역량강화, 인성 및 학생 복지 증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노력, 교육만족도제고, 시·도 특색사업 등 6개영역으로 실시됐다.
인천시교육청은
6개영역 중 '학생역량강화',‘교원 및 단위학교 역량강화’, ‘인성 및 학생 복지 증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노력’, ‘교육만족도제고’의 5개영역에서 ‘우수’교육청으로 평가를 받아
2011년부터 3년 연속으로 '우수'교육청에 선정됐으며,
2013년 종합 2위의 영광을 얻었다.
인천시교육청의 쾌거는 도서지역 및 소규모 학교가 많은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인적자원 및 재정 운용이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최상의 교육정책 실현을 위해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한 마음으로 노력한 값진 결과로 인사비리 소동을 무색케하고 있다.
한편 교육부는 평가결과에 따라 특별교부금을 우수교육청에 차등적으로 지원한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