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지구촌]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훙화강(紅花崗)에 사는 18세 여성이 인터넷에 가짜 시체 사진을 올렸다가 공공질서를 어지럽혔다는 이유로 구류 5일 처분을 받았다고 17일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 여성은 지난 13일 방바닥에 엎드려 있는 남성의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고 “훙화강의 아파트 5층에서 남성의 사체가 발견됐다. 자세한 사항은 경찰이 조사 중”이라는 설명을 달았다.
인터넷에서 이 사진이 화제가 되자 경찰이 조사에 나섰고, 여성이 장난삼아 남자친구 사진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