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다 차관은 지난 5일 지바현 출신 의원들과의 모임에서 지정 폐기물 처리장 건설에 관해 논의하던 중 문제의 발언을 했다. 발언 내용이 알려져 비난 여론이 일자 사쿠라다 차관은 “후쿠시마현 전체를 가리킨 것이 아니라 후쿠시마의 도쿄전력 시설에 소각재를 놔두는 게 어떻겠느냐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管義偉) 관방장관은 7일 기자회견에서 사쿠라다 차관에게 구두로 주의를 줬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