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아스트리드 이 가스통’, 남미 최고 레스토랑 뽑혀

페루 ‘아스트리드 이 가스통’, 남미 최고 레스토랑 뽑혀

기사승인 2013-10-15 11:45:01

윌리엄 리드 비즈니스 미디어 선정

[쿠키 생활] 페루의 퓨전 레스토랑 아스트리드 이 가스통(Astrid y Gaston)이 남미 최고의 레스토랑 50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스트리드 이 가스통은 페루의 전통 음식 스타일과 셰프 가스통 아쿠리오(Gaston Acurio)의 독특한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며 페루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오랫동안 명성을 누려왔다.

윌리엄 리드 비즈니스 미디어(William Reed Business Media)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요식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리더 250여명의 투표를 통해 남미 최고의 레스토랑 50위를 선정했다.

아스트리드 이 가스통의 뒤를 이어 10위 안에 진입한 페루 레스토랑으로는 4위 비르질리오 마르티네즈 센트럴(Virgilio Martinez’s Central)과 7위 마라바르(Malabar)가 있다.

또한 리마의 마이도(Maido) 11위, 라파엘(Rafael) 13위, 피에스타(Fiesta) 14위, 아쿠리오의 라 마르(La Mar) 15위 등 페루의 레스토랑들이 50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리면서 페루 음식의 다양성과 명성을 입증했다.

셰프 가스통 아쿠리오는 이번 행사에서 페루 요리업계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라틴 아메리카 디너클럽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편 아스트리드 이 가스통은 2011년 세계 최고 레스토랑 50선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 5월에 런던에서 열린 ‘세계 최고 레스토랑 50선’에서는 14위에 뽑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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