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박준규(49)가 애벌레를 닮은 식물인 초석잠으로 만든 장아찌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준규는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 냉장고를 뒤지던 멤버들에게 애벌레와 비슷하게 생긴 초석잠 장아찌를 내놨다.
은지원은 “이거 애벌레 아니냐”며 호들갑을 떨어 주변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애벌레를 닮은 음식은 초석잠이란 식물로 만든 장아찌다.
초석잠은 피부질환과 아토피 치료에 좋으며 기억력 감퇴, 치매,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애벌레처럼 보이는 부분은 초석잠의 뿌리다. 간장 매실 식초 등을 끓여 식힌 후 초석잠 뿌리에 붓고 3~4일을 절이면 된다.
이날 방송은 배달음식보다 간편한 집밥 먹기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초석잠 장아찌에 이어 공갈 잡채, 닭가슴살 오렌지 조림과 묵은지 지짐 등 박준규 집밥 밥도둑 반찬 후보가 공개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지희 기자 chocochun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