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슬포수산업협동조합은 이마트 본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방어를 비롯한 소라·갈치·옥돔 등을 서울 이마트 매장 147곳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수협은 시식회를 갖는 등 방어 소비촉진에 나서 일본 방사능 유출 우려에 따른 제주산 수산물 소비부진을 해소할 방침이다.
도는 모슬포수산업협동조합과 합동으로 15일 서울 이마트 성수점에서 방어회 시식 등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올해 모슬포 주변 방어어장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9배 정도 늘었다.
제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