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차의과학대학교는 임상약학대학원을 설립하고 초대원장에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 최경업 교수를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임상약학대학원은 임상약학과 약료경영학 두 개의 전공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임상약학전공은 최신의 치료지침과 약제정보를 바탕으로 심화된 약물치료학과 함께 임상보험약학을 교육하여 약물치료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과정이다. 약료경영학은 약사로서 경영학적 마인드를 가지고 차별화된 약업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우고 제약유통산업을 이해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경업 임상약학대학원 원장은 "제약업계, 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약료전문가를 교육하고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임상약학대학원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특히 근거중심실무와 비용효율성을 강조한 약물치료가 강조되는 시점에서 보험약학과 약물 치료학의 접목은 우리 대학원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의과학대학교 임상약학대학원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인터넷 접수를 통해 2014학년도 전기 신입생 2차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며 보건복지대학원도 모집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