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그랜드성형외과가 12월 9일 강남구 신사사거리 가로수길 방면에 21개층, 연면적 4,300㎡ 규모의 신사본점 사옥을 오픈해, 최대 규모의 종합 미용성형전문 성형외과를 시작했다.
그랜드성형외과는 2년 동안의 공사기간을 거쳐 21개층(지상 15층, 지하 6층)의 신축 건물을 12월 완공했다. 21개층 규모 단일 건물 전체를 성형전문으로 사용하는 그랜드성형외과 신사본점 사옥은 일반 의원급 의료시설이 아닌 의료시설환경의 질과 환자의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허가한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그랜드성형외과는 이번 확장 개원을 통해 성형외과 전문의,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피부과 전문의,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내과 전문의 등 분야별 전문의 30여명의 통합 진료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병원 내 모든 수술실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UPS 자가발전 시스템’ 및 ‘첨단 모니터링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심장박동을 컨트롤하는 ‘심장제세동기’, 응급상황에 대비한 ‘응급카트’ 등 대학병원 수준의 전문 안전 장비를 완비했다.
그랜드성형외과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로 향하는 성형 한류에 힘을 싣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번 신사옥 오픈을 통해 해외 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성형을 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 해외 환자들은 매년 급증하고 있다. 이에 그랜드성형외과를 찾는 24개국 해외 환자들을 위해 영어권 국가, 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몽골 등 각국의 전담 코디네이터가 상주하여 통역 뿐 아니라 진료, 수술, 회복 후 관리, 퇴원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밀착 서비스해 성형 한류에 앞장서고 있다.
유상욱 대표원장은 “신사옥 이전은 단순한 양적 팽창이 아니라, 성형전문병원으로서의 특화된 전문 의료시스템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세계 정상급 수준의 의료진과 시설 장비를 갖춰 전세계 환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최고의 성형전문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