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렌터카 다리 아래로 추락… 일가족 4명 중경상

제주서 렌터카 다리 아래로 추락… 일가족 4명 중경상

기사승인 2014-01-09 20:33:00
[쿠키 사회] 9일 낮 12시27분쯤 제주 서귀포시 보목동 일주도로에 있는 다리 신효교에서 장모(49)씨가 몰던 산타페 렌터카가 7∼8m 다리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부인 김모(46·대전)씨가 중상을 입고, 14살과 17살 난 딸 2명이 경상을 입는 등 일가족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삼성여고에서 효돈 방향으로 이동하던 차량이 다리 밑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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