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관 후보 추천위원회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5명의 명단을 포함한 추천 내용을 대법원장에게 서면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장은 이 가운데 1명을 추려 박근혜 대통령에게 임명제청을 하게 된다.
권순일 법관은 현재 법원행정처 차장을 맡고 있으며 대전고 서울법대 출신이다.
사공영진 판사는 경북고 서울법대 출신으로 현재 청주지법원장을 맡고 있다.
검사 출신인 정병두씨는 부산동고 서울법대 출신이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있다.
조희대 법관은 경북고 서울법대 출신이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대구지법원장과 대구가정법원장을 겸직 중이다.
최성준 판사는 경기고 서울법대 출신으로 춘천지법원장 재직 중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서울법대를 나왔다는 점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우성규 정현수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