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주한 미국대사로 오바마 측근 마크 리버트 검토” 요미우리 보도

“차기 주한 미국대사로 오바마 측근 마크 리버트 검토” 요미우리 보도

기사승인 2014-01-19 14:44:00

사진=지난해 1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방문한 미국 정부 대표단. 제일 왼쪽이 마크 리퍼트. 그 옆은 성김 주한 미대사. 국민일보DB

[쿠키 지구촌]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성김 주한 미국대사의 후임으로 마크 리퍼트 국방장관 비서실장 기용을 검토 중이라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복수의 한미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리퍼트의 기용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전하며, 오바마 대통령의 최측근 전진배치이자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한 대비 차원이란 분석을 내놓았다.

리퍼트는 오바마 대통령이 상원의원이던 2005년 외교안보 수석보좌관으로 인연을 맺은 뒤 2011년엔 한반도 안보정책을 총괄하는 국방부 아·태 차관보를 지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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