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박모(26)씨가 숨지고, 버스 운전자 김모(61)씨 등 1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버스는 한 제조업체의 통근버스로 인천공항 방면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눈길에 버스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부상자들이 길병원, 나사렛 병원 등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