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31일 국회 국토교통위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2010~2013년 기차에서 가장 많이 팔린 간식은 바나나우유였다고 밝혔다. 2010년 213만개에서 2013년 134만개까지 매해 부동의 1위였다.
2위는 맥주였다. 하이트와 카스가 각축을 이뤘다. 이밖에 10위권 안에는 원두커피, 옥수수수염차, 물, 핫바 등이 포함됐다. 이노근 의원은 “철도 이용객들이 주로 찾는 인기메뉴가 정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