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6일 밤부터 10일사이 강원도 영동지방에 80㎝ 이상의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6일 기상청 관계자는 “6일 밤부터 동해안 지방에 내리기 시작한 눈이 10일까지 이어지겠다”면서 “최고 80㎝ 이상의 매우 많은 눈이 쌓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상청은 7일 오전을 기해 강릉 동해 삼척 속초 고성 양양 영월 평창 정선 홍천 양구 인제 등 12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를 발령했다. 7~8일 강원 영동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20~40㎝가 예상되며 많은 곳은 60㎝ 이상 쌓이겠다.


7일 영서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늦은 오후에 흐려지겠고 영동지역은 흐리고 눈이 오겠다. 영서지역은 이날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동해안 영하 3도~영하 1도, 내륙 영하 7도~영하 3도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동해안 0~1도, 내륙 2~7도 분포를 보이겠다.

춘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