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현철씨가 지난달 하순 싱가포르의 최첨단 시설을 갖춘 병원에서 청각 회복을 위한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북한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완전히 회복되지 않자 싱가포르로 옮겨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김 제1비서가 치료비 명목으로 10만 달러(약 1억원)를 지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 제1비서가 지난해 장성택 처형 이후 자신에게 충성하는 측근을 챙겨 권력 기반을 강화하려하는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때문에 현재 북한 노동당 평양시위원회 간부인 현철씨가 향후 중요 포스트에 기용될 것이란 얘기도 나오고 있다.
현철씨는 지난해 9월 북한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를 채웠던 운전사는 비밀리에 총살된 것으로 전해진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