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요리사와 3년전 결혼해 두자녀” 옥소리 고백

“이탈리아 요리사와 3년전 결혼해 두자녀” 옥소리 고백

기사승인 2014-02-24 10:26:01

[쿠키 연예] 배우 옥소리(46)가 이탈리아인 요리사와 사이에 두 자녀를 두었다고 밝혔다.

옥소리는 최근 레이디 경향과의 인터뷰에서 “3년전부터 이탈리아인 요리사와 새 가정을 꾸렸다”며 “3살 된 딸과 1살 아들도 새로 얻었다”고 말했다. 그간 미니홈피를 통해 근황을 간간이 밝혀온 옥소리가 결혼사실을 고백한 것은 처음이다.

옥소리는 연예계 복귀에 대한 계획도 전했다. 옥소리는 “그동안 제의가 많았지만 그때마다 고사했다”며 “세 아이의 엄마로서 용기를 내야겠다는 생각에 결정했다”고 말했다. 옥소리는 드라마 출연을 놓고 제작사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옥소리는 전 남편인 박철과 사이에서 딸을 두었다. 옥소리는 2007년 박철과 이혼하고 연예계 활동을 접었다. 옥소리는 2008년 12월 팝페라 가수와 간통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고 고소인 등의 진술로 보아 유죄로 인정된다”면서 “피고인이 배우자와 친분관계에 있던 팝페라 가수와 간통한 점은 비난 받아 마땅하지만 교제과정에서 옥씨가 적극적이었던 점 등을 형량에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박철은 지난해 여름 재미교포 사업가와 재혼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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