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취재현장에서 만난 물 관련 사진전을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한국사진기자협회가 공동 개최한다.
350여점의 출품작 중에서 국민일보 김지훈 기자의 목마른 새가 수돗가에서 물을 먹는 장면을 포착한 '갈증'이 은상을, '캄보디아 우물 속 자매들'을 출품한 이동희 기자가 동상을 차지했다. 대상은 한겨레 김봉규 기자의 '계곡과 버들치'가 선정됐다.
수상작을 비롯 130여점의 작품이 세종문화회관 앞 보도에서 3월 19일부터 30일까지 전시된다.
곽경근 선임기자 kkkwa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