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16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이카루스 온라인’의 최종 보스 ‘야타이만’이 4일 만에 격퇴 됐다.
지난 주말 이카루스에선 만렙(25레벨)을 달성한 유저들이 속속 등장해 야타이만 사냥에 나섰다. 20일 이카루스 커뮤니티에는 ‘최종 보스 야타이만 공략 끝’이라는 제목으로 야타이만 공략에 성공했다는 인증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미들라스 서버 ‘한결’의 길드원. 다음날 로쿤 서버에서도 야타이만 공략 성공 소식이 전해졌다.
하나카스 대해 최상부에 위치한 ‘야타이만’은 이번 공개 서비스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난도 몬스터이다. 번개를 이용한 공격과 천공구 소환이 특징이다. 바다 위에 떠 있는 섬에 자리 잡고 있어 ‘라이닉’이라는 비행 펠로우에 탑승해야만 만날 수 있다.
야타이만 사냥에 성공하면 일반 인스턴스 던전과 달리 탑승전투에 유리한 옵션이 붙은 무기를 얻을 수 있다고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레벨업 욕구가 솟아오른다” “공략 팁 좀 알려 달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카루스 온라인은 위메이드가 9년 넘게 200억원 이상 투자해 만든 MMORPG 게임이다. 공개 서비스 5일 만에 게임트릭스 집계 PC방 점유율 5위를 차지하며 순항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