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참사] 차승원, 류현진·김연아처럼… 1억원 기부

[세월호 침몰 참사] 차승원, 류현진·김연아처럼… 1억원 기부

기사승인 2014-04-22 20:40:01

[쿠키 문화] 배우 차승원이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의 피해자를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차승원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과 ‘피겨 여왕’ 김연아가 각각 기부한 금액과 같은 규모다.

배우 장미인애도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배우 김보성은 서울 측 모금회를 통해 성금 1000만원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타자 김태균은 대전 측 모금회를 통해 5000만원을 냈다.

각계각층의 성금이 모이자 여론도 뜨겁게 반응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이미 참여했거나 참여할 예정인 기부와 관련한 의견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차승원은 류현진과 김연아만큼 배포가 크다”거나 “유명인사들이 앞장서니 기부할 동기부여가 생긴다”고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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