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남한산성을 실사한 결과 ‘등재(Inscribe) 권고’를 판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등재 권고’ 판정을 받은 문화재는 변수가 없는 한 같은 해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된다. 남한산성의 등재도 유력하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오는 6월 15~2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 남한산성의 등재 여부도 여기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남한산성의 등재가 확정되면 한국은 11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