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인 윤아(본명 임윤아·24)가 일본 인기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7일 한 매체는 “노다메 역이 윤아에게 돌아갔다”며 “아직 세부적으로 계약과 관련해 논의돼야 할 부분이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윤아의 출연은 거의 확정적인 분위기”라고 보도했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2001년 연재된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돼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끌었다. 일본 배우 우에노 주리와 다마키 히로시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는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천재 음악가 차유진 역에 주원, 세계적인 지휘자 슈트레제만 역에 백윤식, 콘트라 베이스를 연주하는 음대생 사쿠라 역에 그룹 타이니지의 멤버 도희가 발탁됐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선 벌써부터 윤아 캐스팅을 두고 갑론을박 논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