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두 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3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희생플라이로 13일 만에 추가한 타점이 그나마 위안이었다.
두 경기 연속 무안타에 머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4로 하락했다. 출루율도 0.342로 추락했다.
텍사스는 3-1로 앞서던 9회말 동점 홈런을 맞아 연장에 돌입, 12회말 마이클 브런틀리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3-4로 역전패했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