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서울 명동 YWCA에서 열리는 회의에는 김상근 목사, 명진스님,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 등 공동대표를 포함한 50여명이 참석, '대중적 진보정치' 실현을 위한 신당 주비위원회 발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모임에는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정동영 상임고문과 최규식 전 의원 등 비주류 인사들이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국민모임은 이달 말부터 전국 순회 국민대토론회를 열어 신당 창당을 촉구하기로 했으며, 앞서 105명이 참여한 1차 국민선언에 이어 1050명이 참가하는 ‘2차 국민선언’도 추진하는 등 여론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