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4분기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4조600억원에서 28.08%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1분기 8조49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후 2분기와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크게 떨어졌었다.
4분기에 영업이익 5조원대를 회복하면서 내년에는 본격적인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올해 총 205조4800억원의 매출과 24조94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게 됐다.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32.21% 하락했다.
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