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7일 전쟁 작전계획’이 공개됐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한반도에서 전쟁을 7일 안에 끝내는 속전속결식 작전계획을 새로 세웠다고 중앙일보가 8일 보도했다. 중앙일보는 김 제1비서가 이 같은 계획을 새로 세웠다는 고위 탈북자의 증언을 다뤘다.
중앙일보는 김 제1비서가 집권 1년 후인 2012년 승인했고 2013년까지 완료하라고 1차 지시했으며 준비가 늦어지자 2014년으로 연장한 데 이어 올해를 통일대전의 해로 선포했다고 보도했다.
김 제1비서의 7일 전쟁 작전계획은 북한이 남한을 기습공격하거나 국지전이 전면전으로 확대될 시 핵·미사일 등 비대칭 전력으로 초반 기선을 잡고 미국 증원군이 도착하기 전에 7일이나 늦어도 15일 안에 남한을 점령한다는 시나리오다.
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