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8·LA다저스)이 2015시즌 준비를 위해 10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8일 “류현진 선수가 10일 메이저리그 세 번째 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 LA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해 10월 14일 입국 후, 자선골프대회, 어린이 야구캠프와 각종 시상식 참석 등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현진은 1월말까지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보라스 코퍼레이션 훈련장에서 체력을 다진 뒤 다저스의 애리조나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다저스는 2월 20일 투수와 포수를 소집하고, 다음날 첫 훈련을 한다. 야수들은 26일 훈련장에 모인다.
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