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워런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이 몇 달 전 바로 이곳에서 (비슷한) 얘기를 하면서 ‘군 사령관으로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면서도 “우리는 현재 북한이 그런 수준의 기술을 확보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를 갖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6일 발간한 ‘2014 국방백서’에서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 능력은 상당한 수준이고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통해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분석했다.
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