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차를 탈 때 멀미를 한다. 장시간 드라이브를 해야 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반려견의 멀미 걱정을 줄여줄 수 있는 앱이 나왔다.
채널해피독과 디온컴퍼니가 장시간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멀미와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는 애견 전용 기능성 음악 앱 ‘해피독뮤직 2집 - 드라이브할 때’를 출시했다.
해피독뮤직 2집 - 드라이브할 때는 수의과 대학 교수들과 실험을 통해 강아지가 차량의 진동을 통해 느끼는 공포심과 장시간의 드라이브로 받는 스트레스를 완화해 줄 수 있는 자연의 소리, 특수 음향 효과, 백색소음, 특정 고주파(강아지의 가청주파수 15~5만hz)를 적용해 제작된 애견 전용 기능성 음악이다.
송준호 디온컴퍼니 대표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강아지의 차멀미 예방법으로는 수의사로부터 멀미약을 처방 받아 먹이거나, 차를 타기 수 시간 전에 음식을 주지 않는 방법이 있지만 이는 오히려 강아지의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야기 시킬 수도 있다”며 “강아지의 차멀미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에 대한 공포심과 스트레스를 없애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