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스마트학교의 모범이 되고 있는 세종특별시의 참샘초등학교. 초등학교 스마트교육의 메카로 불리는 참샘초등학교는 지난해 세종시 교육청으로부터 디지털 교과서 활용 연구학교로 지정되며 전교생이 태블릿PC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샘초등학교가 태블릿 PC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일부에서는 아이들의 시력보호에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참샘초등학교와 ㈜코메트, 대전 밝은누리안과가 MOU를 체결하며 이러한 걱정을 말끔히 불식시켰다.
참샘초등학교 이혜주교장과 ㈜코메트 김민식 사장, 대전 밝은누리안과의 이성준 원장은 지난 2월 10일 학생들의 시력보호와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메트는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학생들의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 자사의 블루라이트 차단 시력보호 필름인 ‘뷰파인’을 기부하기로 했다. 뷰파인은 스마트 기기사용으로 인한 시력 저하를 예방하는 제품으로, 이번에 전달할 ‘뷰파인’은 총 1,800만원 상당에 달한다.
대전에 본사를 둔 ㈜코메트는 자사의 제품생산과 관련해 대전 밝은누리안과에 자문을 구하고 있다. ㈜코메트의 자문의 역할을 하고 있는 대전밝은누리안과도 학생들의 시력보호라는 좋은 뜻에 공감하며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대전밝은누리안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참샘초등학교 전교생 어린이들 및 교직원의 눈 건강에 앞장서게 됐다.
㈜코메트의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아이들은 웅크린 자세에서 크기가 작은 화면에서 나오는 밝은 빛을 장시간 바라보다가 눈 건강이 악화된다”며 “장시간 같은 자세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 등에 몰두하면 눈을 크게 뜨게 되는데, 안구의 노출 면적이 커지고 눈 깜빡임이 줄어들어 안구건조증을 비롯해 눈의 피로가 빨리 찾아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엄마들은 꼭 적절한 시기에 아이들과 함께 안과에 방문해 눈 건강 체크를 해야 하며 예방차원에서 뷰파인과 같은 시력보호 필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뷰파인 전 제품은 뷰파인 온라인 샵(www.viewfine.co.kr)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전국 하이마트 매장 에서도 아이폰6, 아이폰6plus, 갤럭시노트3, 노트4용 뷰파인 블루라이트 차단 액정보호필름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