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연휴 객실 예약률이 평균 90%를 넘어서는 등 서울시내 호텔들의 평균 객실 예약률이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평소 특급호텔에는 미국과 육럽의 고객들이 많은 편이지만, 이번 설에는 춘제를 한국에서 즐기려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해 중국인 비율이 1위로 올라섰다”며 “연휴가 긴 덕분에 호텔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내국인 고객도 급증했다”고 밝혔다. goldenbat@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