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호텔업계 중국인 특수… 객실 예약률 호조

설연휴, 호텔업계 중국인 특수… 객실 예약률 호조

기사승인 2015-02-20 13:10: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비즈니스 고객이 일반적으로 급감하는 명절은 호텔업계 최대의 비수기지만 올해에는 길어진 연휴와 중국인 관광객 덕에 객실 예약이 비교적 호조를 보였다.

20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연휴 객실 예약률이 평균 90%를 넘어서는 등 서울시내 호텔들의 평균 객실 예약률이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평소 특급호텔에는 미국과 육럽의 고객들이 많은 편이지만, 이번 설에는 춘제를 한국에서 즐기려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해 중국인 비율이 1위로 올라섰다”며 “연휴가 긴 덕분에 호텔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내국인 고객도 급증했다”고 밝혔다. goldenbat@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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