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방송인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아빠의 술주정을 폭로했다. 술만 마시면 자신에게 살빼라고 한다는 것이다.
21일 방송된 SBS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이경규와 딸 이에림이 식사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딸 이예림에게 “아빠는 널 앉혀놓고 얘기를 하는 것이 민망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예림은 “그래서 매번 술 먹고 들어와서 나한테 주정을 하느냐”며 “술만 먹으면 나에게 살 빼라고 계속 그러지 않느냐”고 맞받아쳤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설날 연휴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본 프로그램이 됐다.
2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는 시청률 13.5%를 기록했다. ‘아빠를 부탁해’는
이경규와 딸 이예림, 강석우와 딸 강다은, 조재현과 딸 조혜정, 조민기와 딸 조윤경이 출연했다. 다음달 정규 편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