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걱정 날려주는 청정가전 ‘인기’

황사걱정 날려주는 청정가전 ‘인기’

기사승인 2015-02-24 12:15: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이 흙먼지로 뒤덮였다. 겨울황사로는 5년 만이자 역대 4번째로 강한 황사로 기록됐다.


겨울철 황사는 봄철 황사에 비해 중금속 함유량이 높아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뿐만 아니라 입자 크기가 작은 미세먼지가 몸속으로 침투할 경우 천식이나 기관지염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며 심할 경우 혈관 속까지 침투해 심혈관계 질환도 유발할 수 있다.

보건당국은 황사가 발생하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되 외출할 때는 황사 방지용 마스크를 쓰거나 집에 들어와서는 반드시 얼굴과 손발 등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개인 위생만큼 중요한 것이 집안 환경관리다. 급작스럽게 찾아오는 황사에 맞서 실내 공기질 향상을 책임지는 청정가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멘스 ‘Z5 청소기’는 2400W 출력의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하면서도 소비전력은 1800W로 에너지 소비 효율성이 뛰어나다. 깨끗한 청소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공기흡입량을 동급 최대인 초당 49리터로 확대했으며 청소기 본체의 흡입구 크기를 20% 늘려 뛰어난 흡입력을 자랑한다.

울트라에어II 위생필터 시스템의 먼지봉투는 내부 필터링 면적이 기존 보다 약 50% 이상 향상된 4.5리터의 대용량 먼지봉투를 사용해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는 완벽하게 걸러주고 깨끗한 공기는 통과시켜준다. 용량이 커서 자주 비우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삼성전자 ‘2015년형 Q9000 스마트에어컨’은 초절전 강력 냉방 기술을 탑재하고 청정·제습 기능을 강화했다. 새롭게 장착된 디지털 디스플레이는 온도, 습도, 청정도를 한눈에 확인하고 실내 공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에어컨 내에는 초미세먼지 센서 2개와 냄새를 감지하는 가스 센서 등 트리플 청정 센서 기술이 적용됐다.

초미세먼지 필터와 숯 탈취 필터 등으로 구성된 필터시스템을 갖춰 냉방면적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청정 시스템을 구현했다. 아세트알데히드, 암모니아, 초산 등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새집 증후군 대응 필터’와 오래된 집에서 주로 발생하는 세균과 곰팡이를 방지하는 ‘바이러스 닥터’도 탑재됐다.

숲에서 ‘NEW S200 피톤치드 산림욕기’는 국내산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100% 천연 피톤치드를 사용했다. 산림욕기에 쓰이는 리필액은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하고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효능 및 안전성이 검증된 피톤치드 리필액을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피톤치드 향과 함께 숲 속에 온 듯한 맑은 공기로 정화시켜줘 스트레스 해소와 집중력, 기억력 강화와 심폐기능 강화 등 면역력 증가에 도움을 준다.

숲 속 1, 2, 3, 취침 모드로 공간 크기에 따라 휘산량을 선택할 수 있다. 리필액이 부족하면 디스플레이 창에서 보충 교환 표시를 통해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리필액 전용 용기를 업계 최초로 개발해 교체 사용이 편리하다.

LG ‘몽블랑 공기청정기’는 3M 고성능 초미세먼지필터를 적용해 황사는 물론 초미세먼지보다 지름이 125배 작은 0.02마이크로미터 크기 먼지까지 제거한다. 스모그 탈취필터를 통해 집안 냄새와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인 포름알 데히드, 톨루엔, 벤젠 등을 걸러주고 스모그 원인 물질인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등도 제거한다.

쾌속청정 모드를 통해 30분간 최대 풍량으로 기본 성능 대비 최대 30% 빠른 공기청정을 구현한다. 큰 먼지 제거에 탁월한 극세필터, 바이러스와 유해 세균을 제거해주는 제균 이오나이저, 공기 오염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청정도 표시 라이팅, 필터별 색상으로 구분하고 모든 필터를 원터치로 탈착할 수 있는 원터치 컬러 필터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goldenbat@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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