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3월에 꽃샘추위와 함께 대형 황사가 올 예정이다.
23일 기상청의 올봄 기상전망에 따르면 주요 황사 발원지에 눈이 적게 내리고 고온 건조한 상태가 유지되면서 대형 황사 발생 조건이 형성됐다. 이에 3월 초반에 북서풍과 함께 꽃샘추위가 한반도를 찾아오면서 황사가 동반될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4월부터는 남동이나 남서풍이 불면서 황사 유입이 차단돼 봄철 황사 발생일수가 평년(5.2일)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