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리복은 90년대 자사의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클래식 라인의 러닝화 ‘벤틸레이터 오리지널’ 탄생 25주년을 맞아 오리지널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벤틸레이터 오리지널은 1990년대 처음 선보인 제품으로 출시 당시 시대를 초월한 획기적인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 배색으로 스니커즈 마니아들로부터 화제가 됐던 제품이다.
리복은 벤틸레이터 출시 25주년을 맞아 디자인과 컬러 배색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은 물론 클래식한 디자인과 90년대의 레트로한 스타일을 구현, 캐주얼한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환풍기, 통풍구를 뜻하는 단어인 벤틸레이터(Ventilator)에서 유래한 제품명은 디자인에서도 그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아웃솔에서 미드솔로 연결되는 옆면에 통기성이 뛰어난 제품이라는 벤틸레이터의 특징을 디자인으로 형상화했다. 디자인의 독특함은 물론 메쉬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을 강화시켜 장시간 착용 시에도 항상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뿐만 아니라 헥사라이트 테크놀로지가 아웃솔에 적용돼 편안함과 안정성도 갖췄다. 헥사라이트 테크놀로지는 벌집 모양의 공기 쿠션이 신체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리복의 대표적인 쿠셔닝 기술이다.
25주년 기념으로 출시되는 벤틸레이터 오리지널은 그린, 블루, 핑크 총 3가지로 선보인다. 현재 그린과 블루 색상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핑크 색상은 3월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키즈 제품도 함께 선보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멋스러운 미니미 룩이나 패밀리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키즈 제품은 1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리복 클래식의 벤틸레이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리복 공식 온라인 스토어(http://shop.reebok.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