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내일부터 현재 일부 노선에서 시범운행중인 고속버스 E-pass 시스템이 153개 모든 노선으로 확대된다.

E-pass 시스템은 그 동안 고속버스 탑승자들이 겪었던 불편한 점들을 개선한 것으로 지금은 1시간 전까지만 모바일로 예매가 가능하고 터미널에서 또 다시 발권을 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출발 직전까지 모바일 결제만으로 버스를 탑승할 수 있게 된다.

또 모바일이 없을 경우 버스 안에 설치돼 있는 단말기에 교통카드나 신용카드를 대면 결제가 가능해 예약 없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