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은 규모 및 업종별로 각 분야에서 가장 많은 수의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을 후보군으로 선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엄격한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유니클로의 한국법인인 에프알엘코리아는 채용 규모 확대와 취업취약계층 채용에 지속적으로 힘쓴 결과, 총 근로자 수가 2013년 말 3,604명에서 2014년 말 4,900명으로 36% 증가하는 등 높은 성과를 창출해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되어 대통령 인증패를 수상했다.
에프알엘코리아는 오로지 실력에 기반하여 기회를 부여하고 평가하는 ‘완전실력주의’ 정책에 따라 채용 전형에서 학력, 나이 및 성별 등의 조건을 철폐하였으며, 2014년 신규 입사자 중 고졸자의 비율이 전체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열린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 신입직원을 채용하는 ‘점장후보자(UNIQLO Manager Candidate)’ 전형에 인턴십 전형을 추가해 지원자들이 실질적인 현장 근무 경험을 쌓으면서 자신의 적성이 업무와 잘 맞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홍성호 대표는 “유니클로가 ’완전실력주의’ 및 취업취약계층 고용 활성화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에프알엘코리아는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사회 고용 창출과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reepen0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