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가 ‘쿡기자의 카메라 고수 따라잡기’라는 이름으로 누구나 ‘고수’가 될 수 있는 쉽고 알찬 카메라 정보를 모아 매일매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편집자 주>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과거 돌잔치, 학예회, 운동회 등 자녀를 둔 가정에서 캠코더는 필수 아이템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캠코더 대신 스마트폰으로 사진은 물론 영상까지 촬영하며 캠코더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많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녀, 연인, 가족과의 추억을 영상에 담아 오래도록 생생하게 간직하고 싶다면 캠코더가 필요합니다.
스마트폰과 캠코더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화질입니다. 일반 스마트폰의 경우 멀리 있는 사물을 확대할 경우 화질이 깨지는 반면, 캠코더의 경우에는 흔들림 보정 등 영상 촬영에 특화된 기능을 통해 선명한 화질과 안정적인 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캠코더 업계에서는 스마트폰에 대응하기 위해 캠코더 본연의 ‘촬영’ 기능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기능을 추가해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IT기기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완벽한 4K(HD의 4배 화질)를 구현할 수 있는 콤팩트형 4K 캠코더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과거에 피해 훨씬 슬림해진 사이즈에다 강력한 촬영·편집 기능과 다양한 액세서리를 갖췄습니다. 일부 제품은 빔 프로젝트까지 탑재해 최대 200인치 대형화면으로 촬영한 영상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또 아웃도어 활동이나 여행 등 여가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액션캠을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습니다. 액션캠은 리얼리티를 강조한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에 종종 등장하면서 카메라 시장의 ‘핫’ 아이템으로 급부상했습니다.
액션캠은 헬멧, 손목 등에 부착해 사용하는 초소형 캠코더로 1인칭 시점으로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담을 수 있습니다. 액션캠은 작고 가벼우면서도 물, 먼지, 충격 등에 강하도록 설계돼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콘서트, 공연 리허설 등 음향 녹음이 필요한 곳에서 생생한 사운드 녹음이 가능한 뮤직 비디오 레코더 등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기능이 세분화되면서 캠코더 시장의 영역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goldenbat@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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