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가 ‘쿡기자의 1분 생활상식’이라는 이름으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센스 있는 정보를 모아 매일매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편집자주>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서양 속담 중에 “당신이 먹은 음식이 곧 당신이다(You are What You Eat)”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건강뿐 아니라 자신의 삶도 구성된다는 뜻인데요. 피부 건강도 마찬가지입니다. 피부에 안 좋은 음식을 먹으면 그만큼 피부도 나빠질 수밖에 없겠죠. 오늘은 피부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해 알아봅니다.
미국의 온라인 건강사이트 ‘프리벤션(Prevention)’은 최근 피부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할 음식을 소개했습니다.
먼저 첫 번째는 쌀 케이크입니다. 떡류나 쌀로 만든 케이크 등은 혈당 지수가 높은 음식이죠. 혈당 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을 경우 혈당이 갑자기 높아져 이를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는데요. 인슐린 분비 증가는 피지선 분비를 증가시켜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다음은 사탕입니다. 사탕 속 당분은 소화가 되는 동안 단백질과 지방에 뭉쳐 활성산소인 최종당화산물을 만들어 내는데요. 이 성분은 피부에 있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감소시켜 주름살을 생기게 하고 피부의 탄력을 줄어들게 합니다.
건강식 시리얼 또한 피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건강식’이라는 말에 속아 넘어가지 말아야 하는데요. 의외로 당분함량이 높기 때문입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당분은 피부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당분은 여드름을 발생시키고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등 전반적으로 피부 불균형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좋지 않습니다. 마찬가지 이유로 과일주스, 탄산음료, 스무디, 프로즌 요거트, 셔벗, 설탕대용으로 많이 이용하는 아가베 시럽 등도 피해야 합니다.
또한 햄버거, 피자, 치킨 등 패스트푸드와 튀긴 음식은 다른 음식들에 비해 기름기가 많아 피부의 피지 분비를 과다하게 만들어 결국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마가린 또한 그 안에 포함돼 있는 트랜스지방이 피부 노화를 유발합니다. 트랜스지방은 아토피성 피부염은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동맥경화 등의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우유 또한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여드름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0년 미국 피부과학회 저널에 실린 연구를 보면 유제품 소비와 여드름 사이에는 확실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 너무 짜거나 단 음식도 피부 건강을 위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당분 함량이 높은 음식이나 기름기가 많고 트랜스지방이 함유된 식품을 피하는 것이 피부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 될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하나 더 참고로 팁을 드리자면 특정 음식을 먹은 다음 피부가 안 좋아 진다는 느낌이 들면 음식 일기를 써서 원인이 될 수 있는 음식은 피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생활 속에서도 스트레스나 과로, 흡연, 음주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화장을 잘 지우는 것만으로도 여드름 예방이 충분히 가능하니까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실천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pi0212@kmib.co.kr
레이싱 모델 차정아, 검은 비키니 사이로 보이는 풍만한 가슴과 잘록한 허리! <쿠키영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