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교육희망재단, 예비 보육교사와 소외 아동 독서 지원… 마포구 협약

한솔교육희망재단, 예비 보육교사와 소외 아동 독서 지원… 마포구 협약

기사승인 2015-03-27 10:17:55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한솔교육희망재단과 마포구는 26일 마포구청에서 변재용 재단 이사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메아리와 함께 하는 드림아이 생각 쑥쑥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한솔교육희망재단이 모집한 책 읽어주는 자원봉사단 ‘대학생 희망메아리 1기’활동의 일환이다. 유아교육 또는 아동 복지를 전공한 예비 보육교사 20여명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마포구 드림스타트센터 내 저소득 결손가정 만 3세~초등학교 2학년 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독서 활동 및 정서적 지원을 하게 된다.

‘대학생 희망메아리’는 지난 10년 동안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책 읽는 공부방 만들기’(책공만) 사업을 진행해온 한솔교육희망재단의 독서지도 노하우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사업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자원봉사 활동이다.

단순히 책을 읽어주거나 아이 돌봐주기 형태의 봉사활동이 아닌, 보육교사를 꿈꾸는 전공자가 한솔교육희망재단이 실시하는 전문 교육을 이수한 후 소외계층 아동들과 책을 매개로 상호작용 한다는 점에 차별성을 두고 있다.

자원봉사단은 마포구 드림스타트센터를 비롯해 은평구, 서대문구 드림스타트센터에서도 활동하게 되며,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단원에게는 한솔교육희망재단 직장어린이집 교직원 채용 시 특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ivemic@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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