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JYP 박진영이 프로듀서가 아닌 가수로 컴백한다.
2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이 4월 중 신곡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컴백 시기만 조율하고 있는 중”이라며 “앨범 형태나 콘셉트, 장르 등 세부사항은 추후 공개할 예정”라고 덧붙였다.
1993년 1집 앨범 ‘블루 시티(Blue City)’로 데뷔한 박진영은 ‘그녀는 예뻤다’ ‘십년이 지나도’ ‘키스 미’ ‘스윙 베이비’ 등 히트곡을 냈다. 프로듀서로서도 지오디(god), 원더걸스, 투피엠(2PM), 투에이엠(2AM), 미쓰에이(MissA)등 가수들을 키워 성공을 거뒀다.
박진영이 가수로 신곡을 발표하는 건 2013년 9월 발표한 ‘하프타임(Halftime)’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오는 30일에는 미쓰에이 컴백이 예정돼 있어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