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 2년 만에 내한… “안성기 초대로 ‘화장’ 시사회 참석”

양조위, 2년 만에 내한… “안성기 초대로 ‘화장’ 시사회 참석”

기사승인 2015-03-30 10:59:55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홍콩 출신의 세계적인 스타 양조위(량차오웨이)가 다음 달 방한한다.

30일 영화사 명필름은 양조위가 다음 달 6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리는 영화 ‘화장’ VIP 시사회 참석차 내한한다고 밝혔다. 양조위가 한국을 찾는 건 2013년 중국 영화제 이후 2년 만이다.

이번 시사회 참석은 배우 안성기의 초대로 이뤄졌다. 안성기는 양조위와 세계 영화제를 통해 친분을 쌓아 왔다. 양조위는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양조위는 “초대해 줘서 감사하다. ‘화장’ VIP 행사에 참석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이자 명필름의 창립 20주년 기념작인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김호정)와 젊은 여자(김규리) 사이에 놓인 한 남자(안성기)의 이야기를 그렸다.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을 받은 영화는 다음 달 9일 국내 개봉한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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