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가난과 고독, 고통으로 점철됐던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
프랑스 파리에서의 외롭고 우울했던 생활을 청산하고 남프랑스 아를을 찾았던 시기에
친구 고갱과 다툽니다.
이후 정신 발작을 일으키며 자신의 귀를 잘라
생 레미의 요양원에 입원하게 되는데요.
계속된 발작과 환청, 환각에도 불구하고 150장에 달하는 작품을 남기죠.
당시 그렸던 대표적 작품 중 하나가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입니다.
작품 속 밤하늘에는
구름과 별이 소용돌이치고 달이 태양처럼 불타오르는데요.
자신의 귀를 자른 고흐가
생 레미 요양원에서 바라본 별빛이 이와 같았을까요?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보시면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을 겁니다.
상단에 있는 이미지 중앙의 점을 30초 정도 바라보다가
하단에 있는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보면,
작품 속 구름과 대기, 별빛과 달빛이 아롱거리며 살아움직일 텐데요.
‘미치광이 천재 화가’ 반 고흐가 어떤 마음으로 ‘별이 빛나는 밤’을 그렸을지
직접 느껴보시죠.[출처=유튜브, Troy Ru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