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또다시 체면을 구겼다. KBS ‘투명인간’이 저조한 시청률로 종영했다. KBS ‘달빛 프린스’와 MBC ‘별바라기’, SBS ‘맨발의 친구들’에 이어 네 번째다.
1일 방송된 ‘투명인간’은 시청률 2.1%(이하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방송이 기록한 2.2%보다 0.1% 포인트 낮은 수치다.
‘투명인간’은 직장인들의 삶을 직접 체험하며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강호동, 정태호, 김범수, 하하, 강남 등이 출연했지만 3개월 만에 폐지가 결정됐다. 별다른 종영 인사도 없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는 5.2%,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4.7%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