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용산 화상경마도박장 추방대책위원회 등 5개 시민단체는 용산 화상경마장 앞에서 ‘제10회 도박 추방의 날 기념식’을 갖고 “용산 경마장을 영구 폐쇄하라”고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정부는 기존에 있는 사행사업장을 축소·폐쇄하기는커녕 카지노와 화상경마장을 늘리려 한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도박 권유 정책을 포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도박으로 인한 중독·파산·가정파괴·자살·범죄 등 사회적 병폐가 너무 크다며 이를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들은 1922년 4월 5일 국내 사행 산업의 시발인 ‘조선경마구락부’가 문을 연 것에 착안해 2005년부터 이날을 도박 추방의 날로 지정하고 행사를 열고 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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