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 상승한 6,982억 원으로 역시 분기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8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0% 증가했다.
오리온은 국내법인에서는 종속회사였던 OSI합병과 포장재 회사인 아이팩의 계열사 편입으로 조직, 인력 등의 운영 효율화가 가장 큰 수익 증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중국법인에서는 초코파이, 예감, 고래밥 등 파워브랜드의 꾸준한 매출증가와 일반 소매점 채널 확장 효과 등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루며 전체 매출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