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도경수는 왜 서인국이 아닌 박보검을 데려갔을까

‘너를 기억해’ 도경수는 왜 서인국이 아닌 박보검을 데려갔을까

기사승인 2015-07-28 16:14:58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도경수는 왜 서인국이 아닌 박보검을 데려갔을까.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월화극 ‘너를 기억해’에서는 가장 큰 미스터리였던 이준영(도경수)의 정체가 밝혀졌다. 민간 법의학자이자 이현(서인국)의 옆집에 살고 있는 이준호(최원영)가 이준영과 동일 인물이었던 것. 그러나 아직 풀어야 할 의문점들이 남아있다. 특히 준영이 이현이 아닌 이민(박보검)을 데려간 이유는 무엇일까.

준영은 자신을 괴물이 아니라 ‘남들과 다른 사람’이라고 말하는 어린 현을 보며 그와 자신이 같은 부류임을 직감했다. “궁금하다, 네가 어떤 어른이 될지. 보고 싶어”라고 했지만, 그는 현이 아닌 민을 납치했다. 준영은 민이 자신의 정체를 알고 탈출하려 하자 차 문을 잠그며 그와 함께 사라졌다. 어떤 의도가 느껴졌던 대목. 그렇다면 준영은 왜 현이 아닌 민이를 데려갔을까.

제작사 CJ E&M 측은 “준영이 몇 마디 말로 자신과 같은 부류임을 직감했던 현이 아니라, 그저 형만 바라보던 민이를 데려간 데에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며 “준영이 현보다 민에게 더 끌렸던 이유, 그를 납치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28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너를 기억해’ 12회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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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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