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이8일 같은 내용이 포함된 ‘국정 2기, 문화융성 방향과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대항항공이 특급호텔 건립을 추진했던 옛 미국대사관 직원 숙소 부지에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허브 ‘K-익스피리언스’가 조성된다고 밝혔다.
K-익스피리언스는 지하 3층, 지상 4~5층 규모로 오는 2017년까지 1단계 공사가 진행되며 한국 전통미를 살린 공연장과 전시관 등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공사와 운영은 대한항공이 맡게 되며 호텔은 들어서지 않는다고 대한항공 측은 밝혔다.
해당 부지는 3만7000제곱미터 규모로 대한항공이 2008년 매입해 7성급 호텔 건립을 추진해왔지만 각종 규제와 반대 여론 때문에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문체부는 또 2017년까지 서울올림픽 체조경기장을 1만5000석 규모의 야외무대인 아레나형 K-팝 공연장으로 고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와 함께 한국의 정체성을 담은 ‘참 대한민국’ 브랜드를 올해 말까지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재외 문화원을 현재 28곳에서 33곳으로 늘리고 K팝 전문강사를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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