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의' 또는 '모두의' 라는 뜻을 가진 관형사 온.
'꽉 찬', '완전한' 따위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온.
한자 따뜻할 온(溫)을 연상하게 하는 단어 온.
모든 사람이 함께 호흡하며 어우러질 수 있는 음악과 무대를 추구하는 연주그룹 온ːon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연주그룹 온ːon은 서양음악의 본고장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실력을 연마한 4명의 여성 음악인이 의기투합하여 '모든 사람이 함께 호흡하며 어우러질 수 있는 음악과 무대를 추구하는 연주그룹'을 모토로 2015년 창단하였다.
두 명의 소프라노 인수연, 이영미 그리고 두 명의 피아니스트 인형경, 박하영(시계방향 좌측왼쪽부터)이 멤버로 다양한 구성의 앙상블 뿐 아니라 각 연주자의 솔리스트로서의 역량을 시대와 장르를 뛰어넘어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여러 악기와의 협연 프로젝트 또한 염두에 두고 구상 중에 있다고 한다.
오는 9월 5일 오후 6시 부암아트홀의 기획 시리즈 토요음악회 무대에 올리는 '온ːon - The 1st story'는 창단기념 공연으로 피아노 독주, 예술가곡, 오페라 듀엣, 뮤지컬 넘버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70분 동안 청중의 귀와 감성을 사로잡고자 한다.
첫 공연인 만큼 이번 프로그램은 연주그룹 온ːon이 추구하는 바에 따라 모차르트의 '작은 별 주제에 의한 변주곡', 크라이슬러-라흐마니노프의 '사랑의 슬픔', 오페라 '코지 판 투테',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와 '지킬 앤 하이드' 등 일반인의 귀에 친숙하거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음악들이며, 각 연주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독주와 독창 위주의 작품으로 구성하였다.
공연문의 부암아트 02-391-9631 / www.buamart.co.kr
티켓예매 인터파크 (http://ticket.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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