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9일~11일, 현충사서 전통문화공연 펼쳐

문화재청 9일~11일, 현충사서 전통문화공연 펼쳐

기사승인 2015-10-07 00:21: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한글날인 9일부터 11일까지 다채로운 전통문화공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현충사 충무문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3일간의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즐기려는 관람객들이 수려한 가을 경관을 자랑하는 현충사에서 수준 높은 우리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공연은 행사 기간 중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일 4회 총 12회에 걸쳐 마련된다. 공연은 사물놀이, 판소리, 광대놀음, 한국무용, 국악가요, 가야금 퓨전음악 연주 등 우리 고유의 멋과 흥을 담은 신명 나는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에 참여하는 문화예술단체들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국민에게 선보이고, 전통문화의 저변 확대와 보존·전승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문의: 041-539-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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